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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5.(금) 순수한 사람들이 좋아 마지막 생일이라는 농담이 진짜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좋아~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온 몸으로 느꼈던 날. 두번씩 부르셨던 노래 가사 첨부.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테니까, 오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저기.. 더보기
2023.8.22.(화) 권진아의 음악을 들으며 오래간만에 일기를 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일기를 쓰고, 노래를 듣고, 혼자만의 생각을 하고, 일상적인 풍경이 흐르는. 물론 마음 속의 일들은 복잡하지만. 언젠간 잠잠해질 마음이니깐. 꼬인 마음은 언젠가 풀릴테니깐. 유려한 마음을 갖고 싶다. 미운 시선과 뾰족한 마음으로는 무엇도 되지 않는다. 무엇도 되지 않는 마음으로는 동그란 무엇도 할 수 없으니깐. 반성과 억울함이 공존하고. 아픈 마음도 있고. 애잔한 마음도 있고. 미안하면서도 화가 나고.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무엇이라고 말하게 되는 건 아닌지.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자는 말. 다시 되돌아보기. * 인간관계는 시소게임이나 스파링 같아서, 체급의 차이가 크면.. 더보기
2023.1.12.목 나의 보호자는 나. 나는 나를 아껴줄거야. 이 마음으로 2023을 살아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