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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25.(금)

순수한 사람들이 좋아


마지막 생일이라는 농담이
진짜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좋아~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온 몸으로 느꼈던 날.


두번씩 부르셨던 노래 가사 첨부.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테니까, 오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저기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이
아직도 손에 잡힐 듯
어딘가 아쉬운 마음도
때로는 서운한 마음도
언젠가 함께 했었던 그 약속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테니까, 오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은
비록 여기에서 끝이 난다해도


어떤날도 어떤말도
All for you
밤편지
B에게 쓰는 편지

ㅋㅋㅋㅋ하지만 하나같이 좋으므로..
그리고 그런 적당한 바보미나
낭만이나
음악은 좋으므로..




함께 해 준 모든 날들에 감사하는 마지막해.
이 날들을 하루하루 소중하게.
너무 무겁지 않게 정리하며 지내보자!
아끼는 건 아끼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