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0.금요일

귀여운 내새끼들!!
나도 이런 말을 하게 될지 몰랐는데
저절로 나와서,
억지로 말을 만들어 해보는 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게도
내새끼 우리 예쁜 아이들
이런 말이 나오는 게 참 행복하고 고맙고 좋다.
사랑해 얘들아 ♡
쌤이 너희만큼 더 좋은 사람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서 함께 해주고 싶어서 더 노력하고 싶어진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던데 아이들을 사랑하나보다.
ㅎㅎ
누군가가 보면 또 으! 😯하겠지만
지금 느끼는 감정이 그렇다!
그런걸 어떡해?! 헤헤
21:47
하.. 안병웅 이로한이 떨어졌다니 정말 너무 속상하당..
둘이 하는 붐뱁을 보고싶었는데 속상해~라
이렇게 된 이상 나는 요즘 좋아하는 기리보이와 자이언티의 음악과, 붐뱁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릴보이와 원슈타인 팀으로 마음을 두고 보아야겠다.
그래도.. 패자부활전은 없나?
흑.

근데 그러고보니..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 이렇게 모아지는걸까..

구염
현상씨도
꼬맹이도 다 그렇네.
허하
그리고 어릴 적 그 친구들과도..
다 조용하고 감성적인 친구들. 그리고 어딘가 예민하고, 그게 섬세하기도 했던 그 친구들.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옛날 생각이 나는 사람도.
23:30
다 비슷하네.
그런 사랑은 끝맺음이 없었어서
더 생각이 나는 걸지도 모르겠다.
다 태워버린 마음이라면 안그럴텐데.
태울 마음도 놓아두고 지나쳐왔어서 그런가봐.
다들 잘 지내나요?
😇😶
😶😶
귀여운 래원이
비와이 엇박랩도 신기했는데
래원이는 일시정지비트 귀엽다.
그리고 여전히 코쿤 비트는 너무 멋지다.
멋부리기 위한 멋이 아닌 그냥 그 색이 참 멋지다.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그렇게 멋, 자기, 가진 것들을 대놓고 뽐내고 뽐내는
흔치않은 장르인 힙합에서
존경하는 마음이 들 만큼 단단한 사람들이
정말 멋지다고 느껴진다.
나는 내가 멋져. 라고 말하는 것이 장르인
그리고 그 멋져라는 말에 눈을 돌리지 않고
그 말을 내뱉는 그 사람을 가만 들여다보게 되는
그런 사람들. 그 깊이와 자기만의 색깔들.
난 힙합이 좋다.
모든 힙합음악을 좋아하고, 힙합뮤지션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힙합이라는 문화를 보고 듣고 즐기고 배워가는 과정이
나에게 분명히 발전을 준다.
내 임용합격의 덕에 일부는 분명 힙합이다. 헤헤
이야기 할 게 많은 프로.
힙합은 자기를 보여주는 음악이니까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서
힙합을 같이 이야기해 본 사람들과도 가깝게 지낸다.
제리, 기리영광, 조각상 모두들 😊
옆에서 조잘조잘 떠들어주면 좋겠다.
꼭 축구를 볼 때 처럼!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