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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가람.❁
2025. 2. 22. 14:58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된다.
사랑해 마지않던 것들이 가까운 듯 멀리 떨어진 지금이나
아마 또 만나는 순간들을 마음다해 사랑하겠지.
시나브로 우리는 그렇게 되겠지.
그래서 지난날을, 다가올 날을, 그리고있다 지금.
서운함도 섭섭함도 사랑에 비롯된 것.
어딘가 불편한 마음도 내 마음이 거기에 닿고자 하므로 그런 것.
그냥 지금 내 앉은 자리에 집중하고
내 손끝이 향하는 곳
내가 만날 시간에 집중하고자 한다.
알수없는 일들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 것.
미운 건 흐릿하게
사랑을 선명하게 기억하기.
내 마음은 내꺼니깐.
두려워하지도 불안해하지도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