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망1 apatheia 이런 시간이 올 줄 알았을까, 불교를 이해하게 되었고 스토아를 이해하게 되었다 나와 조금은 떨어진 사상들의 흐름들, 이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왜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을지- 그리고 왜 그렇게 행복을 그리게 되었는지.. 아리스토텔레스나 묵자와 같은 사상가들에 마음을 쏟던 날들에서 조금씩, (그들과는 또) 다른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공유하는 부분이 있어서일까 아픔을 겪으면 그만큼 성장하게 된다는건, 그 말 또한 아픈 말이지만- 이해할 수 있는 깊이가 조금은 커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들의 아픔이 이해가 간다 물론 불교는, 작년부터 내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가르침을 준다.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에 좋은 가르침을 주는 것 같다. 수많은 그물 속 하나의 보석,.. 2016.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