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4

월간 윤종신-섬 ***https://www.youtube.com/watch?v=Csfhogx0-f0물러섬. 때가 오면 향해야 하는 곳.10월호 섬은 아티스트 윤종신이 자신을 하나의 섬으로 인식하게 된 사유를 담은 곡이자 자신을 아껴주고 떠올려주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초대장 같은 곡이다. 기나긴 시간 꾸준히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온 창작자로서의 소희가 담겨있으며, 솔직하고도 냉철한 자기 인식을 통해 앞으로의 음악 생활에 대한 방향을 예고하고 있기도 한다. 범 대중을 향한 일방적인 설득 같은 음악이 아니라 코드가 맞는 사람들과 나누는 정다운 대화 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잃지 않으려는 치열한 열정과 오랫동안 남아준 사람들을 위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요즘 저는 섬이 되.. 2024. 11. 15.
노리플라이-사랑이 있었네 지나치는 계절 속에 빈 하늘을 바라볼 때 한숨 섞인 노래 속에 사랑이 있었네 허전한 손을 만질 때 먼지 섞인 길을 갈 때 가만히 말을 잃을 때 사랑이 있었네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고 아무것도 이해되지 않아도 놓쳐버렸던 그 꿈들로 적당히 밤을 채워 가 누군가를 기다릴 때 웅성이던 인파 속에 일부러 길을 헤맬 때 사랑이 있었네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고 아무것도 이해되지 않아도 놓쳐버렸던 그 꿈들로 적당히 밤을 채워가 어디쯤 흘러온 걸까 어디쯤 놓쳐버렸나 어딘가 손 내밀려 해봐도 끝내 그 손을 놓쳤네 어디쯤 흘러온 걸까 어디쯤 놓쳐버린 걸까 어딘가 떨쳐내려 해봐도 두 손 꼭 쥐고 살아왔네 햇살 가득 들어온 방 가보지 못한 여행지 다시 길을 걸어갈 때 사랑이 있었네 *힘든 마음이 들 때, 어딘가 울적할 때, 아.. 2024. 9. 4.
커피프린스 1호점 니가 날 사랑해서 뭔가 포기하는게 싫어 내가 힘이돼서 니가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어 니 인생 내가 책임질수 없다는거 알았어 그래도 옆에서 지켜볼수 있으니까 그걸로 됐지 싶다. 지금 떨어져있지만 나중에 나중에 니가 첫 김치를 담글때, 니가 첫 아이를 손에 안을때, 니가 학부형이 될때, 니가 애들 결혼시킬때, 프로포즈 이거 되게 부끄럽네 장모님한테 전화해 씨암탉 잡아놓으라고 2021. 10. 5.
장진 2021. 8. 11.
노희경 2021. 8. 11.
아이유 2021.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