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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20.12.1.화

by 가람.❁ 2020. 12. 1.


수업 영상을 준비하다가
귀여운 승목이의 메세지를 보고 바닥에 기절했다.
실버라이트가 생각난다. 우리 은광이 잘 지내지? ❤️

깨알 깨워주세요 ㅎ




기절한 채로 김효은의 노래를 듣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요즘.

그리고 오늘의 인터뷰는 김효은씨 루키시절.
나는 붐뱁키드를 좋아하는가.
붐뱁은 다른 장르보다 가사가 더 중요한만큼,
전하는 메세지의 힘이 필요한만큼
이전의 과오들을 딛고 좋은 음악을 계속 해주었으면 좋겠다.
목소리 톤이 그냥 듣기만해도 참 좋아서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고, 내가 그걸 듣게 된다는
설렘과 기쁨은 정말 정말 클 것 같다.

과묵함이 지니는 순수함을 보았기때문에!
나는 응원 😶☺️

목소리 진짜 좋다..
좋은 노래 내주라.. 헤헤





*
나란히 쓰레기를 버리러 가며
멜로가 체질을 본 이야기를 하니 참 기분이 좋았다.
인생 드라마라고 해주니 나도 괜히 으쓱
나는 드라마가 참 좋다.
그리고 같이 드라마를 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겨서 참 좋다. 드라마에 나오는 노래를 같이 이야기하고,
재미있었던 부분을 공유하며 함께 웃는 것!
좋고 좋다!

나중에 또 이야기해야지.

노희경 작가도 좋아해주면 좋겠다.
인생을 그리는 작가들의 이야기에 공감해주었음 좋겠다.
같은 공감대를 지닌 사람이 생긴 것 같아 들뜬 요즘이다.

인생 별 거 아니다. 인생 다 별 일이다. 얘기해주시는 작가님이
그립다. 그 작가님이 써주신 문장 하나하나가 나에게 위로를 주고 배움을 주었는데. 그리고 그 문장을 눈망울로 찰랑이게 표현해주는 배우들과 같이 찰랑이며 눈을 맞추었는데. 그게 그립다.

내 마음을 폴짝폴짝하게 해주는 일들을 자주 만났으면.
그리고 그 자리에 나는 그대로 있길.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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