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았던 짤 우리가 윤리적으로 지녀야 할 사단과 같은 감정이 아니고서는, 누군가의 슬픔을 재단하고 폄하할 수 있는가. 위 장면이 담긴 글의 댓글에도, 따라하는 슬픔에 초점을 맞추고 비난과 비판 그 어딘가의 시선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던데. 그렇다한들, 그 또한 옳지 않다고 볼 수 있는가? 예전에 어떤 추모식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금 떠오르고, 그 깊이는 그 깊이에 있는 자가 아니라면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우리가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다시금 내 생각에 한 겹 또 생각을 더한다. 조금은 두텁게. 하지만 누군가들처럼 불투명하게는 쌓지 말아야지. 그정도의 투영은 할 수 있어야지. 하면서. 외모를 말하는 것만이 아닌. 나를 잘 가꾸는 것의 가치. 격하게 공감. 나는 귀여워하는 것이 많지만, 그것이 .. 더보기 교육의 의미. 구욱하(2023. 8. 19.) 2p의미를 찾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우리는 의미를 통해, 표면 아래에 놓여있는 어떤 것을 분석하고 탐구한다.교육의 각 사조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공적 경험과 이해의 본질은 무엇일까? 우리는 교욱의 의미 탐구를 통해, 교육의 표면 아래에 놓여 있는 것을 분석하고 탐구해야 한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교육의 목적과 기능을 이해해야만 한다.4p교육은 삶과 분리되지 않는다. 교육은 의미의 생산과 재생산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 삶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 공간이지만, 교육은 그러한 지극히 현실적인 삶의 공간을 형이상학의 세계로 변모시켜 준다. 교육을 통해 우리는 사물과 사건을 폭넓게 이해하고 삶의 이면에 숨어 있는 본질을 파해칠 수 있게 되는 힘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인생은 우리의 뜻대로 .. 더보기 2024.05.08. 오늘은 미녁이한테 연락이 왔다.정확히는 오고갔지만, 짧았지만.사랑하는 내 친구.결혼 얘기로 깊은 고민을 나누던 내 친구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그래도, 이야기했듯, 일단은 너무 축하해 민혁아!*꾀병 시즌 도착이다.그래도 난 극복할거니깐!12:54** 더보기 이전 1 2 3 4 ··· 13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