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1 ^-^ 두근두근 가르치는 시기가 부담은 없지만-, 그 내용이 나에겐 크고 중요한 주제라서 책임감이 크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그 주제의 내용이) 의미가 있을까,-중요한 의미로 다가올까, 내가 그 아이들에게 큰 변화를 준다거나 감동을 주는 것 이전에- 생각의 전환의 시작이라던지 또는 조그만 생각의 시작점을 던져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그 시작이 나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되길 바란다. (여기서 나=학생 개개인) 짧은 시간이겠지만, 또 언제나 그랬듯이 참 길게 느껴지겠지? 얼른 보고싶은 아이들, 그리고 내가 만드는대로 색깔과 모양이 달라지는 수업 재료와- 아이들의 손짓 말짓 표정으로 그 모양이 제각기 다르게 만들어가지고, 개개인에게 각자의 작품으로 또는 각자의 작품의 재료로 남아질텐데 그정도의 의미는 있.. 2016.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