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가 생기니 언제든 나올 수 있다. 거리를 걷는 산책과 조용히 드라이브 하는 기분은 꽤 비슷하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것과 차에 음악을 틀고 나 혼자만의 시선으로 주변을 여행하는 것 또한 비슷하다. 하루 만원, 내게 소중한 가치가 생겼다.
이 차로 어디를 가게 될까?
어떤 추억들을 쌓게 될까?
어찌되었든, 사랑이 가득한 차가 되길.
고요하고 안전한 차가 되길.
생기부를 쓰기 싫다고 발을 밀며 버티었지만,
이제 미룰 수 없는 때가 왔다.
그래서 나는 쓴다.
이렇게 쓰면 또 뿌듯할 걸 뻔히 아니까.
나는 군소리없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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